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억하는 사순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묵상할 수 있는 미술 전시들이 곳곳에서 마련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NUL1qO-AzoY

‘십자가 작가’로 알려진 최영이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28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로 사랑하라!’를 주제로 유화, 아크릴화 등 25점이 전시된다. 최영이 작가는 20여년 동안 십자가를 그려왔고, 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작품과 성경책의 구절들을 작품에 옮겼다. 최근에는 북한 주민들이 문화시설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내 기도가 이루어질지어다’, 저출산 해결과 남북 통일을 기대하는 ‘남남 북녀’ 등 북한과 평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한편 대구대 서양화과 대학원을 졸업한 최영이 작가는 국내외에서 34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인선교회, 복음미술선교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욱환 작 ‘문밖의 예수님’ ‘향산 김욱환’ 선교사가 춘천에서 열여섯번째 개인전을 갖는다.김욱환 선교사는 10일 춘천 아가갤러리에서 제16회 향산 김욱환개인전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김욱환 선교사가 성경을 바탕으로 한 꾸밈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낸 다수의 작품들을 선보인다.김욱환 선교사는 한국미술협회 원로작가,활천미술관 관장 등으로 활동하며 기독교 미술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정재규 한국미술협회 이사는 평론을 통해 “(김욱환 작가는)참으로 다양한 시도를 경험하고 있다”며 “무지개 약속을 믿고 시골길에서 풍요의 춤을 추는 농부같이 될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욱환 작가 작품. 선교사 김욱환 화가의 16번째 개인전이 10일부터 12월10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는 생활 속에서 생각한 것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조형미를 갖춰 표현한다. 이를 통해 보는 이에게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하고, 우울했던 마음을 치유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전 총회신학대 교수로 현 한국미술협회 원로작가 겸 활천미술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정재규 한국미술협회 학술평론분과 이사는 “작가는 성경을 바탕으로 꾸밈없는 상상력을 보여준다”고 했다. 전시 오픈 기념예배가 10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이태운 作 `내 증인이 되라'(53ⅹ45.5㎝) 예수의 이야기 담아낸 그림들거친질감 펄프용기 활용 주목그림으로 복음을 전하는 이태운 화가의 초대전이 2일부터 29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관장:권영순)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나사로를 살린 예수, 우물가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겠노라고 한 `우물가의 여인' 등 영감이 묻어나는 예수님의 이야기로 써내려간 신앙 고백적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새벽종을 치는 사람을 그린 `새벽종',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의 눈물', 목마른 사슴과 질그릇을 그린 `생수의 강', 말씀의 떡으로 생명을 살리는 `오병이어' 등은 강렬한 색채에서 영감의 기운이 서려 있다.특…

▲ ◀윤석경 작 ‘고난의 십자가’ 부활절을 맞아 ‘윤석경 기독도예초대전’이 내달 2일부터 춘천 아가갤러리 제1,2 전시실에서 열린다.‘십자가와 오병이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반석 위의 십자가’ ‘고난의 십자가’ ‘고난의 십자가’ 등 40여점이 전시된다.지난 2007년 십자가 도예가로 이름을 알린 윤 작가는 개인전 14회,그룹전 100여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도자골 달뫼’의 대표를 맡고 있다. 개막식은 내달 2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전시회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한승미 singme@kado.net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4-10 15:21:08 NEWS에서 이동 됨]

윤석경 도예가전 내달 2일부터 춘천 아가갤러리 부활절 기념 윤석경 도예가전 `십자가와 오병이어'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 1·2관에서 열린다. 흙으로 십자가를 빚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부활의 주님' `브론즈 십자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등 십자가로 상징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작업으로 인해 탄력이 붙으면 시간 개념이 없어진다. 여자이고 늦은 나이라는 생각조차 없이 오직 작업뿐이다. 이 순간이 좋다. 그리고 행복하다. 찬양을 들으며 흙 작업하는 중 감사의 눈물을 흘린 적도 많다”고 했다. 권영순 아가갤러리 관장은 “거칠고 험한 십자가 작업을 사명으로 알고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윤석경도예가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믿음의 축제에 초대한다”고 했다. 경희대 도…